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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의 일, 과거와의 차이점 본문
웹소설 작가의 일, 과거와의 차이점
종이라는 매체, 책이라는 매체에서 웹이라는 매체로 소설이 옮겨왔습니다. 이사 오고 있는 중이라고 해도 되고요. 그다음에 소설이 영역을 종이책에서 웹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났어요. 중요한 사건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작가가 하는 일이 변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작가가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조금 나쁘게 이야기하면 작가가 굉장히 바빠졌다. 이러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웹이라는 매체가 정착이 되고 그리고 작가가 출판에 개입할 수 있는 그리고 유통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출판과 유통. 이것을 어때요? 웹으로 작가가 컴퓨터를 통해서 개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옛날 같은 경우는 종이책으로 만들 때는 작가가 출판사에 가야 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어때요? 서점에 가 가지고 작가가 참견을 할 수도 없고 이러한 것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출판사가 하는 일, 서점이 하는 일. 그다음에 작가가 하는 일. 이러한 것들이 나누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그런데 웹은 사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래서 생각 해 보기 한 번 봅시다.
옛날 작가와 웹소설 작가의 차이
제가 알고 있는 작가님들이 실제로 나눈 대화에 기초한 생각해 보기입니다. 요즈음에는 작품의 제목 같은 것들을 작가가 정합니다. 작가가 정하는 시대인데 옛날 같으면 어때요? 옛날 같으면 이것은 출판사 사장이 정한다. 출판사 사장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출판사에서 정한다. 옛날에 우리 우스갯소리로 책 제목은 출판사 사장 마음대로야. 작가는 출판사 사장 말 듣는 것이 좋아. 결국은 이 이야기는 무슨 소리냐 하면 책 제목은 무엇이에요? 책 제목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한 홍보 수단, 책의 얼굴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출판사 입장에서 책을 기획하고 그다음에 책을 마무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제목을 만듭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어떠한 그러한 여러 가지가 집약되어 있는 것이 책 제목인데 그것의 최종 결정권이 누가 있었다고요? 굉장히 유명한 작가, 굉장히 힘 있는 작가가 아니면 대부분 다 출판사한테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출판사의 영역이었어요. 재미있지요? 그러니까 작가가 출판사한테 저는 꼭 이 제목으로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의사를 할 수는 있어도 출판사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답하느냐 하면 생각해 보겠습니다. 작가님 의견이니까 긍정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되어서 이 제목이 더 잘 팔릴 것 같아서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한 것이 종이책의 시장이에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2012년도에 문학상 수상을 하고 장르 문학이었는데 장르 문학상 수상하고 책으로 묶였을 때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요? 물론 저 말고 다른 작가님들도 있었는데요. 그것은 단편 수상 작품집이었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저 혼자 제목을 결정할 처음부터 그러한 것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출판사가 작가한테 제목 이것으로 할 것인데 괜찮으세요라든가 제목 무엇으로 할까요라든가 물어보는 절차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그것이 조금 저도 초짜 작가였을 때는 의아했는데 사실 종이책에서는 조금 당연한 일이에요. 지금 제가 생각해 보기에서 이렇게 적어놓았다는 이야기는 무엇이에요? 사실은 웹소설에서는 이것은 굉장히 신기한 일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결국은 무엇이에요? 이 짧은 대화 안에 무엇이 집약되어 있습니까? 작가가 하는 일이 달라졌다. 작가가 참견할 데가 많아졌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홍보까지 신경써야하는 요즘 웹소설 작가
내 책 홍보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라고 했을 때 홍보는 출판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그러한 것 고민할 시간에 작품이나 더 고쳐라. 이것도 역시나 작가들끼리 나눌 수 있는 대화입니다. 이것 홍보를 네가 왜 신경 쓰느냐? 그다음에 우리는 특히나 어떠한 예술적인 시인이다. 이 작가들이 시인이나 소설가였다고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그러면 더더욱 이 이야기는 강력하게 들어갑니다. 시인이 왜 책 팔릴 것을 고민하고 있느냐? 이러한 식의 생각은 여전히 우리나라에도 만연해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요즈음에 약간 조금 상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정말 시인은 자기 책 몇 부 팔릴지 관심 가지면 안 되나? 그러한 존재인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쉬운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사실은 굉장히 오랫동안 시인들은 책 얼마 팔리는지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다. 그냥 자신의 표현 욕구를 표현할 뿐이다.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이러한 식으로만 우리가 생각해온 이데올로기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웹소설 작가들은 내 작품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알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독자들을 넓힐 수 있을까? 이러한 것들을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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