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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시장의 특징 - 높은 유료독자 비율 본문
웹소설 시장의 특징 - 높은 유료독자 비율
웹소설과 웹툰 시장은 아직은 2018년 기준으로 2배 차이 납니다. 지금은 웹소설이 웹툰 시장의 반을 넘어섰다. 옛날에는 8,000억, 4,000억이었으니까 5,000억이었다면 2018년 기준으로 2019년, 2020년을 해보면 아마 어떻다? 아마 더 넘어갈 것이다. 60%, 70% 될 것이다. 이러한 식의 전망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쨌든 절반 내지 60% 정도의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이 조금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제가 대학 강의에서 본인이 웹소설 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 웹소설을 조금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고 들어보세요,라고 하면 10명의 대학생이 있다면 아직은 두세 명? 많으면 서너 명, 이 정도. 그러니까 50%가 절대 안 넘어요. 그런데 여러분 중에 본인이 웹툰 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보세요,라고 물어보면 몇 명이 들 것 같으세요? 20대 초반의 대학생들 기준으로. 거의 다 들어요. 80% 내지 90%의 학생이 듭니다. 10명이라고 하면 8명 내지 9명이 저 웹툰 재미있게 봐요, 교수님, 이라고 대답을 해요. 그 이야기는 웹소설은 서너 명. 사실 두세 명이라고 합시다. 그다음에 웹툰은 8명, 9명. 이러면 실제로 인구는 3배 정도 이상 차이 난다는 것이에요. 3배 내지 4배 정도 차이 납니다. 그런데 시장은 어떻다는 것이에요? 시장의 크기는 절반이래. 그러니까 독자의 수로만 계산하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독자가 아니라 매출액으로 따지면 어떻게 된다는 것이에요? 매출액으로 따지면 절반까지 이 차이가 이렇게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웹소설은 웹툰에 비해서 유료 독자의 비율이 꽤 높습니다.
유료 독자 비율이 높은 웹소설 시장
왜 그러느냐 하면 웹툰은 기본적으로 네이버나 다음이나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웹툰 처음 봤을 때 생각해 보세요. 돈 내고 보셨나요? 돈 안 내고 보셨을 것이에요. 네이버 웹툰이나 다음 웹툰이나 이러한 것 보면 마음의 소리라든가 이끼라든가 미생이라든가 이러한 작품들 보면 어때요? 그냥 봅니다. 나중에 완결되면 그것이 유료화되고 그랬지요. 어쨌든 내가 그때, 그때 연재를 한다는 것을 본다는 사실은 어떻습니까? 공짜로 본다. 이러한 것들을 의미해요. 그런데 웹소설은 사실 어때요? 웹소설이라는 것이 정착되면서 처음부터 어느 정도 분량을 보게 되면 나는 돈을 내야 되겠구나. 이러한 인식들이 조금 더 강한 편이었어요. 강한 편이다 보니까 웹소설 독자들은 하나, 하나의 돈을 쓰는 심리적인 저항이 상당히 약한 편이고요. 그다음에 웹툰은 아무래도 어때요? 한 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웹소설 한 화를 만들 때보다는 훨씬 더 품이 많이 들어가요. 기본적으로 달라붙는 사람도 많지요. 웹소설은 작가 1명이 쓰지만 웹툰은 스토리 작가도 있고 원화 작가도 있고 어시스트도 있고 이렇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굉장히 여러 명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여러 가지 단계의 작업을 통해서 이루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위가 더 비쌀 수밖에 없어요. 웹소설 한 화는 100원이라면 웹툰 하나는 200원, 300원. 이러한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웹툰은 200원, 300원 내고 구매를 하지 않고 100원을 내고 대여를 한다든가 약간 이러한 식으로 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어때요? 웹툰의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구매에 대한 그러니까 유료 구매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과 웹소설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구매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이 조금 달라요. 그러니까 1인당 구매력은 누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웹소설 독자들이 더 부자이다. 이것이 아니라 돈 내는 것에 대해서 저항이 조금 약하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1명이 지출하는 돈은 웹툰의 거의 2배에 가깝다. 이러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웹소설 시장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웹툰 독자와 웹소설 독자의 비율은 4:1 이상이지만 매출액은 2분의 1 정도이고 이제는 사실은 2분의 1.2, 1.3 이러다가 2분의 1.5, 2분의 1.7, 2분의 1.8. 이러한 식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다음에 웹툰 독자들은 무료 열람에 익숙하고 웹소설 독자들은 처음부터 유료 열람에 익숙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주변을 봐도 내 주위에는 웹소설 보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아닌가? 웹소설은 아직까지 인기가 없는 장르 아닌가? 되게 조금 작은 장르 아닌가? 매니악하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기가 쉬운데 사실은 10명 중에 20대가 서너 명이 손을 든다는 사실 자체도 매니악한 것은 아니에요. 굉장히 어떻게 보면 강력한 콘텐츠가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게다가 그 사람들의 구매력이 웹툰을 상회하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습니까? 이것이 마이너 한 장르다. 이것이 굉장히 돈벌이가 안 되는 장르라고 생각하는 것은 조금 곤란하지요. 시장을 볼 때는 여러분 당연히 시장은 인구도 보지만 매출액도 보고 이윤도 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절대적인 인구의 비율뿐만 아니라 매출액이나 아니면 이윤 같은 것들. 이러한 것들을 계산해 보면 사실은 웹소설이 굉장히 만만치 않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원의 상징성
그다음에 한 화에 100원이라는 상징성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령 여러분 길거리 음식 같은 경우도 옛날에 핫도그가 1,000원에 팔다가 이것이 물가가 올라가니까 어때요? 반영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1,000원짜리가 1,100원이 되고 1,200원이 되고 이러는데 대부분 길거리의 핫도그 사장님들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잘 안 올려요, 한참 기다리고 있다가 1,500원으로 올리면 올렸지. 왜 그래요? 100원이 110원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이야? 약간 다시 또 구매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이 생깁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웹툰은 아무래도 한 화에 100원만 받으면 조금 너무 드는 품에 비해서 들어오는 돈이 조금 적기 때문에 한 화에 200원, 300원. 이렇게 한다는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웹소설 독자가 이번 화 다 읽었네. 다음 화 읽자, 100원. 이러한 식으로 읽어 나가는 것에 비해서 어떻게 된다? 조금 더 저항이 생기게 된다. 그러니까 한 화에 100원이라는 직관적인 소액 결제 판매에 가장 적합한 장르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웹소설 시장의 강점을 제가 알려드리는 것이지요. 생각보다 인구 많고 그다음에 인구가 그래도 웹툰보다 적다고 해도 인당 결제 비율이 높고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인구의 구매력이 높고 그다음에 구매력은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식으로 굉장히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 웹소설 시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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